▲ 왼쪽으로부터 김진숙(교하·운정) 신임 여성연합회장, 최문상 파주소방서장, 강충희(광탄) 신임 남성연합회장. 최 서장으로부터 (경기도지사)임명장을 받았다.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성연합대장에 강창희(광탄)·김진숙(교하·운정) 대장이 취임했다.
21일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주요내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남·여성연합대장 이·취임식이 파주서빙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종국·최경숙 연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강충희, 김진숙남·녀의용소방연합대장의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충희 남성연합대장과 김진숙 신임 여성연합대장은 각각 지난 1993년과 2002년에 의용소방대에 임용돼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소방서 발전에 공헌했으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지를 받아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강충희·김진숙 신임 남·여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전 대원들과 한 마음 돼 파주안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할 테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이임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인계·인수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폐회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