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이희중)는 지난 25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향군 발전을 기원하며 화합과 친목의 그 뜻을 같이한 시간으로 지역안보 역량강화에 목소리를 함께했다.
총회는 향군인의 다짐, 결의문 채택에 이어 제55차 전차총회 회의록 및 임원변동,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감사보고 등을 의결했다.
또 총회에 상정된 2017 회계연도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 심의 의결권 이사회 위임, 임원선임(안)등을 의결했다.
이어 기념식 행사는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표창 감사장 수여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파주는 안보교육을 통해 국가관을 심어주는 역할과 함께 침목, 애국, 명예 슬로건으로 파주를 이끌어가는 재향군인회 노고를 치하한 동시에 재향군인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고민의 뜻을 비쳤다.
이희중 시 회장은 “한미동맹의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세계 인류의 부국강병으로 우뚝 설 것을 기원한다”며 “파주시가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유관단체 유대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안보교육 및 활동 등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강조한 이 회장은, 경기도회 여성회 활동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회장의 리더십을 치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