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은 지난 12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차재경 세관장<앞줄 가운데>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차재경 세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과 국민생활·사회안전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의 FTA 활용 뿐만아니라관세행정의 선제적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수요자?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파주세관은 정부의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계획”에 따라, ‘16.1.18.자로 4급 세관으로 승격됐으며, 관할구역도 기존 파주시?고양시외 의정부 북부지역인 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강원도 철원군까지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경기북부 지역 대표세관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한편, 차 세관장은 경기출신으로 1988년 지방직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관세청, 대전세관, 인천공항세관, 인천세관 등에 근무했으며, 2015년 7월 서기관 승진 후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인천 통관지원과장, 구로세관비즈니스센터장으로 근무해 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