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에 소재한 봉일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20회 경기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파주소방서와 봉일천초교에 따르면, 이날 양주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봉일천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28명이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가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한번 더 조심조심’을 열창한 봉일천초교 소년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경기도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봉일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상을 수상한 봉일천 초등학교는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