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가월리 일원에 46만8041㎡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30일 준공됐다.
적성산업단지는 중소기업중앙회 파주산단에서 지난 2012년 5월 착공 총 사업비 621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제조업, 재활용산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19개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LCD클러스터(LG Display, LG화학, LG이노텍)와 출판, 인쇄, 영상 클러스터(출판단지, 인쇄단 지,헤이리)와 연계가 가능해 입주기업들이 많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곳은 자유로와 37번 국도를 이용한 우수한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현재 분양율이 95%에 이르고 있다.
파주시는 적성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국비 21억원을 투입한 공업용수도사업에 이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국비 217억을 추가 확보해 전용도로를 건설 중에 있어 올 해말 임시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적성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6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등 규제개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