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월롱면은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월롱면은 저소득 또는 부모의 돌봄 공백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월롱면의 아동과 청소년 1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도서·학습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월롱면 지정기탁금으로 지급된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습결손을 예방할 뿐 아니라, 생계지원을 넘어 아동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롱면은 취약계층 물품 및 의료비 지원,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저소득가구 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대상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