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17일 조리파출소룰 신축·이전해 더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리읍 봉일천리 284-2에 신축 이전한 조리파출소는 42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지난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7개월만인 올해 4월에 350㎡(105평), 지상 2층으로 8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됐다.
조리파출소 관내에는 52만 파주와 서울·고양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요충도로인 국도 1번 통일로, 연 평균 12만 명이 방문하는 주요 종교시설인 오산리 기도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장곡 및 오산리 인쇄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증가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조리피출소 신축 이전을 통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며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대해 실질적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고준호 경기도의원, 박영길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 김훈민 조립읍 주민자치위원장, 경찰협력단체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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