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 이하 민주평통)는 우리고장 파주의 평화과제 발굴을 위한 평화플랜 평화통일 추진과제(안)를 발굴했다.
「2022 파주 평화플랜 준비위원회 」 는 지난 8월 19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 다목적실에서 가진 1차회의에 이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과제(안)으로 ▲파주 평화통일의 길 조성 ▲불어라! 평화바람 열차 운영(태극기 바람 운동연계) ▲시민을 위한 평화콘서트 개최 ▲파주시민이 참여하는 평화노래 만들기 및 평화통일 합창단 운영 ▲파주 식자재와 농산물을 활용한 북한 요리교실 개최 ▲파주 평화플랜 코스 개발 ▲청소년 평화플랜 서포터즈 운영 ▲북한이탈주민 자녀대상 대안학교 운영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상조회 결성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UN 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 유치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등이 도출됐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파주지역 우리고장에서의 평화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과 주제로 우리 지역의 좋은 평화 과제가 함께 논의되고 발굴된 만큼 적극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화플랜’이란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평화 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평화플랜을 마련 실천하는 것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민대화 개최를 통해 지역의 평화·통일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평화플랜을 도출해 지역별 평화스토리가 담기고 평화·통일을 체감하는 실천사업으로 연계, ‘우리고장 평화 플랜 활동사례집’ 등을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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