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22 이그나이트X파주’(파주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교육청 자운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주원<오른쪽>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연진흠 파주시자원봉사쎈터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파주시자원봉사센터
24일 ‘2022 이그나이트X파주’(파주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자원봉사자. 사진/파주시자원봉사센터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일 시장, 센터장 연진흠)는 지난 2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이그나이트X파주’(파주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자원 봉사자를 선정, 수상했다.
수상에서 이주원(파주교육청 자운학교 사회복무요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김채연(세경고등학교)·서미선(파람이가족봉사단) ▲우수상 이옥자(아낌없이 주는 나무)·조수아&김은별(사랑더하기)·서재희(어울림봉사단)·임정란(재향군인회)·이은풍(작은손봉사대)·강점옥(신천지봉사단) 등이 선정됐다.
이그나이트란 ‘불을 붙이다(ignite)’라는 뜻으로, ‘2022 이그나이트X파주’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 관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이고자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3회째다.
연진흠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대회는 9명의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자와 100여 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했고, 평가는 청중평가단의 투표점수와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발전에 더더욱 힘이 되주시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이사장(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구 50만 대도시 파주에서 더욱 커질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이그나이트X파주’를 준비를 위해 발표자들은 8월부터 매주 모여 발표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발표 자료 작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회의 영상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유튜브와 SNS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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