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 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경기도 산악사고 현황을 보면 19년도 41명, 20년도 59명, 21년도 73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산악 구조건수는 최근 3년 평균대비 125%나 증가하는 등 산악사고 수요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10월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해 등산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험안내표지판 및 구급함 등 정비, 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대비 강화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현재 파주 감악산에서도 꾸준히 산악구조 출동을 나가고 있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에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소방서에서 안내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