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문화행사로 유숙경 포럼 문화체육 이사 겸 코리아풀댄스협회회장이 ‘독도’를 주제로 ‘폴댄스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장운 작가의 미투 장편소설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 출판기념회가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시 정무부시장, 언론인 및 포럼 회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2선. 더민주)은 “김장운 작가는 금촌초교 후배로 술자리를 자주하는 친한 사이”라면서 “대부분 에필로그에서는 작가의 사적인 이야기를 쓰는데 비해 긴박하게 몇 군데로 나눠 치밀하게 전개해 놀랐다”고 밝히고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인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길룡 전 경기도의원은 “4년 전 정치입문을 권유한 사이로 부패한 정치인의 모습을 강하게 질타한 김 작가의 작품이 많이 읽혀지길 바란다.”고 했다.
작가세계 대표인 최선호 포럼 고문은 “작가이면서 많은 출입처를 가진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놀랐다”면서 “좋은 작품은 독자가 선택할 것”이라고 출판인으로서의 입장을 말했다.
문화예술인 김인환 고문은 “같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천재적인 작품이 독자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2권이 하루속히 집필을 마치고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연합신문 김귀섭 발행인은 “언론인이며 작가인 김 작가는 파주의 훌륭한 인재로 많은 이들이 책을 사서 읽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문화행사로 ‘독도’ 주제 유숙경 포럼 문화체육 이사 겸 코리아풀댄스협회회장 ‘폴댄스 축하공연’ 객석에서 박수 터져 나오며 환호했다.
특히 폴댄스를 처음 접한 대다수의 내외빈과 언론인들은 3분 공연에 5차례 박수를 치며 환호할 정도로 유숙경 포럼 문화체육 이사 겸 코리아풀댄스협회회장 ‘폴댄스 축하공연’은 예술성과 스포츠의 접목이 어떤 감동을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진부 이사는 “대단한 공연이었다.”라고 격찬했고, 처음 공연을 접한 이들은 한결같이 “주제와 안무가 훌륭했다”고 탄성을 내질렀다.
또한 배우 나자명의 김장운 작가 원고 클라이막스 낭독회는 15분간 엄숙하게 이어져 객석에서 호평을 했다.
객석의 관객들은 “작품의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낭독회 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같은 시간 고양시에서 진행된 행사로 인해 뒤늦게 도착해 뒤풀이 장소에서 40여 분간 참석해 “기자가 작품을 쓰는 경우는 처음 봤다”면서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1’에 이어 ‘인형의 집에 로라는 없다2’ 출판기념회가 고양시에서 개최되길 희망 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김장운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성적으로 돈을 많이 쓰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로라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