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 6월 26일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세경고등학교에 이상협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 전문위원(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장 겸직)과 항공우주산업의 선두기업인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시스템 임원진이 방문했다.
전국 최초의 항공전자과와 인공지능 반도체과 학생들의 수업현장 및 실습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한화시스템과 세경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 진행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1966년 설립된 연풍학원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경고 역사관에서 세경고 학교소개와 한화시스템의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세경고 전공분야 학생들에게 기업 협력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전공과목 교사들의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방만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및 실무회의를 주관한 이상협 국회 국방전문위원은 “국내 대기업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눈적이 처음이라는 세경고 학교 관계자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대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서 우리의 세경고등학교가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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