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환경정당인 녹색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주에서 정당연설회 그린보트(Green Vote)를 열었다.
녹색당 경기도당은 지난 19일 금촌역 광장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녹색당 정책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당연설회에는 녹색당 경기도당 김현 공동운영위원장, 김성윤 녹색당 파주당원협의회 사무처장과 송혜성 공동운영위원장 그리고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해 녹색당의 정책을 알렸다. 특히 파주에서 가동중인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날 정당정책연설회에 참여한 송혜성 위원장과 당원들은 파주시에 있는 공장들에서 배출하는 화학물질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파주시의회에서 화학물질안전조례가 통과된 것에 이어 파주시가 이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녹색당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은 파주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에 동참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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