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17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매년 입법 및 정책개발에 공로가 인정되는 국회의원을 평가·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법안 본회의 가결건수, 회의 출석률 등 양적 기준에 의한 정량평가와 정책효과·사회적 파급력 등 질적 기준에 의한 정성평가로 구분해 최우수·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박정 의원은 2018년 5월 기준 법안 대표발의가 172건으로 전체 국회의원 중 3위를 기록했으며, 초선 의원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또,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100% 출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대표발의한 법안의 가결률은 20위 내에 들어 언론사 한국경제가 선정한 개근왕-가결왕 ‘2관왕’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특히 입법 활동은 소외된 자들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뤘다. 박정 의원의 입법 활동은 양적 성과도 성과지만, 내용적으로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 등을 위해서 「상생협력법」, 「중소기업기술보호법」, 「판로지원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장애인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인기업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고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이 두드러진다.
박정 의원은 “국회의원의 본분인 입법 활동에서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뽑아주신 유권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