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중소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입주 기업 등 중소기업과 파주시가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선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환 예비후보는 “개성공단입주기업의 30%가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이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파주시가 남북경제협력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파주시에 ‘통일경제특구사업단’을 신설해 남북교류거점도시로 자리 잡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환 예비후보는 “현재 파주 성동리 일원에 설립을 추진 중인‘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는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교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맞아 중소기업인, 정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정상화와 경제협력, 체육문화교류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