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성민<사진> 전 파주시의회 의원은 “유년시절부터 금촌에서 자라온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받는 성실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이번 6·13지방선거에 경기도의회 의원(파주3 금촌1.2.3동, 파주읍, 월롱면)으로 출마 결정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원 후보로 나선 나성민 후보는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으로 파주시 예산과 시정감사를 하며 보낸 지난 4년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우리 파주시의 가치와 위상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나 후보는 일류도시로의 도약이 제한되는 아쉬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시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의회에 진출, 파주시의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20여년간 보육현장을 누벼온 교육 전문가로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과 교육 분야의 예산확보 및 정책개발을 통해 교육·보육전문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생활기반 시설확충을 통해 신·구 도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경기도에서 집행되는 지역 예산을 많이 확보해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나성민 후보의 지난 6대 파주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을 살펴보면 파주시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교육발전 연구회 위원을 역임했다.
4년간 회기중 시정질문은 ▲광탄 도서관 설립의 건 ▲건강하고 안전한 파주시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 ▲파주 남부권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계획 ▲조리·금촌·운정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공릉천·소리천을 중심으로 생태학습장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의 기능 재구성 ▲상지석동·야당동 시민의 불편사항 등을 지적했으며, 6대 회기중 발언 건수는 135건을 기록했다.
의원 발의로는 ▲파주시 보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결의안 ▲파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창의·인성교육 지원 조례안 ▲파주시 대한적십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10여건을 발의했다.
명지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아동청소년학과 졸업한 나성민 후보는 국공립 가람어린이집 원장,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교육뷴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 후원회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