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예비후보 박찬일 예비후보 최종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이 김기준, 박찬일, 최종환 3인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는 19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경기도의원 후보, 기초의회의원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파주시는 전 국회의원 김기준, 전 파주시의장 박찬일, 전 경기도의원 최종환 3명의 후보가 최종 결정돼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와함께 기초의원 가 선거구는 단수 후보로 손배찬 전 시의원으로 결정됐고 나선거구는 이용욱(가), 박대성(나)번으로 확정, 다 지역은 이재정 예비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한양수(가), 목진혁(나)로 확정됐으며, 라 지역은 이성철, 최유각, 홍윤기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치룬후 2인으로 공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김기준 예비후보는 “경선승리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당원 및 시민여러분들과 파주발전의 비전을 공유 하면서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개인적인 욕심 모두 내려놓고 오직 시민행복과 파주발전을 생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파주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저의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일 예비후보는 “통일의 물꼬를 틀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이제 파주는 평화통일도시, 통일경제특구, 북방외교의 중심지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고, 희망의 파주에는 파주를 사랑하고 시민과 호흡하며 능력과 정책 그리고 소통의,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박찬일은 곧 다가올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 겸손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환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두분의 경선 후보들과 네거티브 없는 치열한 정책대결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경선의 장에 나서지 못한 네 분의 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씀드리며,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예우하고 함께하겠다”며 선의에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천 심사에 대해 윤호중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경기도당의 이번 지방선거 공천 키워드는 ‘클린공천’이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심사에서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했다. 이 원칙은 남은 공천 발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선을 하는 세 후보외에 전 경기도의원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 우춘환, 변리사 황의만, 초평도개발포럼위원장 이정주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였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