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주상공 EXPO’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이형식(경인냉열 대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파주상공 엑스포는 지역 상공인간의 교류는 물론 시민에게 지역 기업이 생산하고 취급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알리고 지역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홍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10월 24~25일까지 2일간 열려 ‘기업하기 편한 도시라’는 주제로 파주상공회의소와 파주시가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주관내 3800여개의 기업중 75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115개 전시·판매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관내 우수제품 할인 판매전과 기업 홍보관, 일자리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직접 관내 생산제품의 판매가 이뤄져 파주상공 EXPO 개최이래 가장 많은 약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4억2000만원의 판매와 3000여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는 한편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해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장동문<사진 위> 파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시회를 통해 상호 교류로 지역의 물류 유통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시민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는 품질향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변화의 조짐이 있어 이러한 때 파주시의 역할이 더욱더 강조되는 기회라 생각하며, 여러 가지 기회속에 파주상공 엑스포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착공, 고용복지센터 개관, 내년엔 폴리텍대학 착공예정 등 기업과 연계된 일이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파주는 대한민국의 물류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파주 상공EXPO를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우수 기업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전수됐다.
우수기업 표창에는 ㈜벤우코리아(대표이사 김종남), 신우공조(대표이사 박종찬), ㈜에스엠코리아(대표이사 김상일), 우리식품(대표 김동철), 클래식가구 동양(대표 한용운)이 모범근로자 표창은 ㈜대한정공 홍성호, 재경지기 장수경, ㈜화남인더스트리 김형국, 조양프라스틱공업(주) 김흥수 등 수상했다.
전시회는 수천여명의 관람객을 비롯 장동문 회장,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새누리당 파주을)·윤후덕(새정치 파주갑) 국회의원, 정성근 새누리당 파주갑 당협위원장,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최종환 경기도의원, 시의원, 김천수 9사단장, 홍성기 파주교육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전시된 우수제품들을 관람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