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강천, 이하 파주자유로센터) 주최하는 10월 12일 운정건강공원 바닥분수대광장에서 열린 ‘제3회 파주장애인인권문화제’에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했다
파주장애인인권 문화제는 파주지역의 장애인단체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장애인의 인권을 위한 문화적 환경이 왜 중요한지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연같이 사회적협동조합, 파주시 보치아 연맹, 한국 장애인 문화협회 경기도 파주시지부, 파주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파주지역 내 많은 장애인단체가 참가해 장애인캠페인과 장애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단체 별로 체험부스를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체험, 장애인활동가와 함께만드는 양말목공예, 청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스포츠 보치아 체험, 파주시 편의시설에 대한 설문,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응급처치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세웅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과 연민의 시선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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