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2웃 4촌 데이(일촌맺기) 대상자 19가구에게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2웃 4촌 데이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4일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2웃 4촌 데이 대상자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과 일대일 일촌 맺기를 통해 이어진 취약계층 가구로,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은 삼계탕을 일일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오승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화합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 주신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지친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조리읍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리읍 장(長)수성찬’ 밑반찬 지원, ‘안부 나르미’ 건강 음료 지원, ‘이야기가 있는 효’ 잔치,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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