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혁근, 남궁석환)’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및 우수경영체 평가에서 콩 재배단지 부문에서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됐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농산시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쌀·콩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추진 우수기관 및 경영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쌀 안정생산대책 추진 우수기관 부문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콩 재배단지 부문에서 파주장단콩의 생산단지 규모화, 조직운영, 품질관리 등의 평가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됐다.
시 관계자는“파주장단콩은 최고의 국산콩 파워브랜드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특허청의 파주장단콩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등록,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파워브랜드 2년연속 수상 등으로 파주장단콩의 신뢰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산시책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및 경영체 시상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