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일반산업단지 입주가능업종 11개로 확대
기존 8개 업종서 식료품·의약품·기타제품 제조업 추가
파주시는 기존 8개에서 11개 업종으로 유치업종변경을 확정한 선유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이 지난 24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식료품, 의약품, 기타제품 제조업의 입주가능여부를 여러 기업체에서 문의 받았으나 관리기본계획상 입주가 불가능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입주가능업종을 늘려달라는 기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에 수차례 실시계획변경을 요청해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한 후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길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규제완화로 미분양물량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에 입주할 의사가 있는 기업에 대해 찾아가는 홍보서비스를 실시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D클러스터를 목적으로 문산읍 선유리 일원에 조성된 파주 선유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중 녹지면적을 19%로 조성해 쾌적한 입주여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자유로 당동IC, 국도1호 통일로와 인접해 편한 접근성과 교통망을 갖춰 국내외 기업 50개업체가 입주해 있다.
한편 파주 선유산업단지는 산업용지 692,793㎡(84필지)중 90%가 분양완료된 상태로 잔여부지(6필지)에 대한 입주문의는 파주시 기업지원과(031-940-4544)로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