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거룩한빛운정교회(운정2동 소재)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운정5동에 기탁했다.
22일 거룩한빛운정교회 교인들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운정5동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유정상 거룩한빛운정교회 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혼자서 이겨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중한 기부금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2018년 11월에 개척한 교회로 다양한 목회 활동을 펼치며 어렵게 살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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