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황인혁 총동문회장은 "문산동중·파주고 동문이란 긍지와 자부심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모교의 자긍심을 보였다.
▲지난 28일 총동문회는 이재성 전 총동문회장과 박재석 사무국장(사진 왼쪽 1.2번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산동중·파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동문간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모교운동장에는 황인혁 총동문회장(중 7회)과 이 학교 출신인 박정 국회의원(중 5회),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중 7회)을 비롯 김동규·한길룡 도의원, 윤응철·박찬일 시의원, 안병철 교장, 역대 동문회장, 사회단체장과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문산동중·파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황인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는 우리의 끈이요, 힘의 근간이며 마음의 고향”이라며 “바로 이곳 우리의 순수한 우정을 나누는 교정에서 우리 모두의 옛 추억을 되세기며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 어울려 달라”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동문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은 다른 학교에서 부러워 할 만큼 똘똘 뭉쳐 있다"며 "이번 대회는 그런 변치 않는 문산동중·파주고등학교인의 모습을 유지해 나가는 그런 대회가 될 것"이라고 동문들의 돈독한 우의를 강조했다.
특별히 박용호 동문(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도 “졸업 후 사회에 나아가서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만날 때 마다, 넘어지고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 마다 학창시절의 이곳을(모교) 떠올리게 된다”며 모교사랑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패(이재성·박재석 동문) 및 감사패 전달에 이어 체육행사에서는 배구, 족구, 400계주, 이벤트경기(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등으로 진행 됐으며, 경품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