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3년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직 공무원 의 기술 교류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해온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이 지난 27일 종료됐다.
합동설계단은 7주간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참여사업 등 138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발주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계 과정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반영했으며,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장비 등을 사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해 설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실습·습득을 통한 설계 능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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