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파주시축구협회/파주시민축구단, 파주시민의 축제의장 만들어. 승패와 상관없는 팬들과 더불어 즐기는 팬 친화적인 팀으로...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오는 18일(토) 오후 3시, 파주시민축구단이 파주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K3리그의 양평 FC를 상대로 2024년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도체육대회로 인해 시즌에 들어간 지 두 달이 넘어선 5월에서야 홈 개막전을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8경기를 치르고 중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추후 22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향한 발걸음이 한창중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사전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체험 부스에는 체험을 통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SHO댄스팀과 엔젤킹 치어리딩 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팬들이 즐겁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부대 행사가 마련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22 시즌 K3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야심찬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은 “홈에서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에게 그동안 절실히 필요했고, 홈 개막전부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번 홈 개막전 승리를 통해 올 시즌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발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수단 역시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새로운 시즌의 강한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창단 이래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HR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새롭게 선정되면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축구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마케팅과 홍보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승패의 결과를 떠나 축구 경기장을 공원처럼 항상 즐거움으로 경기장을 찾아 오는 팬들과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팬 친화적인 팀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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