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러시아월드컵이 지구상의 축제로 킥 오프된 가운데 유사한 경기 시스템의 족구 선수를 위한 ‘수호천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파주시족구협회(회장 이대재)와 운정365정형외과의원(원장 이동봉), 대한일보등에 따르면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전 선수는 물론 직계 가족의 건강지키미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동봉 원장은 군의관 시절부터 족구사랑이 남달랐던 데다 파주시족구협회의 손진호 사무국장과의 인연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원장은 “수들이 경기에 집중한 나머지 과도한 승부욕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부상이 쉽게 일어난다”며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또 “파주와 맞닿은 40여년 간 살아온 일산이 고향으로, 파주에 많은 지인이 있어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분들에게 가족같은 마음으로 대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파주시족구협회 대표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게 되길 바란다”며 “협회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이끌어낸 손 사무국장은 “이 원장께서 우리 협회와 업무협약에 기꺼이 응해주셔 감사하다”면서 “동료 의사선생님들과 족구장도 찾아와 함께 운동도 한다니 좋은 관계가 지속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운정365정형외과의원(http://365spine.co.kr)은 1년 365일 열린병원으로 도수운동교정클리닉, 통증신경클리닉, 척추관절클리닉 등을 진료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