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역 주변 문산 시가지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일제 정비된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16년 말에 실시한 문산역~두산위브간 보행로 정비사업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문산천~선유산단 간 양측 자전거보행겸용도로 약 5km(편도2.5km)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올해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반영돼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전거보행겸용도로 정비를 포함해 문산역에서 선유리 방향 보행단절구간 개선 및 문산천 방향 자전거길 확보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문산 시가지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이동 편의를 증진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행 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구축과 자전거 이용객의 편리한 이동은 물론 시가지 미관 개선 등 아름답고 정비된 문산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