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은 11일, 파주소재 2196 부대를 방문해「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보호 확산의 운전문화에 동참을 위한 군 차량 후부에 안전 반사판을 부착했다.
대형 군용차량은 화물차량과 마찬가지로 급제동이 어렵고 회전각이 크기에 항상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르며,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부대차량에 안전 반사판을 부착한 것이다.
항공대대 안전과장 배병석 소령은 “부대차량의 안전운전에 관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에 소속 부대원에 대하여 음주운전 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으며, 군 차량에 민간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안전운행에도 힘쓸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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