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카메라를 이용 불법 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경찰·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연합단, 파주시청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 촬영 범죄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지하철 및 다중운집지역 공용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스마트폰, 초소형·위장형 카메라를 이용한 ‘카메라 이용 촬영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촬영) 처벌조항 (7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이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시키는 캠페인을 가졌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이후로도 불법카메라 근절을 위해 파주시청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공원 화장실,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당사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여성들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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