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황수진, 이하 공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No-Show(노쇼) 캠페인 홍보를 시작했다.
공단은 시민을 위해 개최되는 무료공연에 예약한 후, 사전에 취소 연락 없이 현장에 오지 않는 예매문화를 근절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 30일, 솔가람 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뻔’하지 않은 ‘펀(Fun)’한 클래식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의 사전 예약 결과는 준비된 전석(300석) 매진이었으나, 30%정도의 표가 발권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전에 예매사이트를 통해 발권되지 않은 티켓은 현장에서 배부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공연 당일, 티켓팅 부스에는 사전에 예매하지 못한 분들이 찾아와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기획공연은 주로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기 때문에 No-Show(노쇼)가 다른 사람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취소해주시거나, 사업장으로 연락을 해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컨텐츠가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No-show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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