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운정행복센터 인근 도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배달 서비스 급증으로 운정신도시 내 이륜차 소음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실시해 번호판 위반 2건, 안전기준 위반 17건, 불법 튜닝 3건 등 총 22건을 적발했다.
단속을 통해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재 등 소음 유발행위를 저감토록 현장 점검과 계도를 실시했으며, 위반 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민원발생 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 관내 주요 시가지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시민들이 조용한 생활환경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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