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내 교육출판 선두주자인 ㈜천재교육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공장이전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천재교육 외 관계사 5개사는 대규모 부지에 개발·인쇄·물류기능을 한데 묶어 생산, 물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3만9000㎡ 부지를 분양 요청해 2만㎡를 분양 받았으나, 부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소로-2-13 / 920㎡)로 인해 신규공장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파주시와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지난 3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정회의를 통해 18개월 만에 걸림돌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종 조정합의서 내용은 파주시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수립,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은 조합원 의견, 심의원회 개최를 통해 변경여부를 빠른 시일내 결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관련기관 협조가 마무리 될 경우 도로 폐지 후 천재교육 신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천재교육과 관계사의 공장이 신설되면, 1,500명의 일자리 창출, 연 매출액 4600억의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