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파주지역 내 전역 장병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역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력 발굴 기회와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월 26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파주지역 내 육군 제1군단 예하부대 군인 중 전역을 앞둔 장교, 하사관, 장병 300여명과 구직을 필요로 하는 일반인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파주상의에서 마련한 군 장병만을 위한 취업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으며 피유시스, 경인냉열기계, 서진금속기계 등 파주지역 내 20여개 우수기업이 상담에 나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적게나마 구인난을 해소 할 수 있었다.
전역 장병 취업박람회는 전역을 1~2개월 정도 남겨둔 군인을 대상으로 2개월 간격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1개월의 한번씩 가질 계획에 있다.
파주상의는 관계자는 “주기적인 취업박람회를 열어 취업기회 확대와 여건을 마련해 보다 많은 자원이 참여해 우수기업이 많이 산재해 있는 파주지역 기업에 취업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취업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