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신규 지역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공예교실’을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반려식물 만들기 수업은 자갈과 색모래를 층층이 깔고 식물과 버섯 모형 등 소품을 배치해 완성한다.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8월 29일 첫 공예 수업이 진행됐으며, 반려식물은 이오난사와 스칸디아모스로, 심신 안정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으며, 관리 방법도 식물을 꺼내 물에 담가 두었다 용기에 넣기만 하면 돼 관리가 용이하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반려식물에 직접 이름을 지어 주며,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반려동물을 돌보듯 애정 어리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예교실 반려식물 만들기를 시작으로 체험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 블로그와 밴드에 자세한 내용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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