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월롱면은 지난 31일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접경지역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숙 월롱면장, 김순곤 서영대 부총장, 박인수 서영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 구윤희 멀티미디어디자인과 학과장, 사용환 위전1리마을회 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영대학교에서는 바리스타 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전1리 마을회에서는 서영대학교 재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월롱역세권 마을활력발전소’는 8월 17일 ‘엘지(LG)디스플레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2단계 사업(총사업비 14억 원)에 도전해 제품의 생산·제작과 판매·유통 등 소득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상생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월롱면에서는 책임감을 느끼며 행정적 역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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