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5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책임 부대장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예비군대원의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병역자원 감소로 인해 상비군 감축이 불가피한 현실이기에 부족한 상비군 전력을 예비군으로 보강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비군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제정되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해 훈련을 받아야 했던 예비군 입·퇴소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은 월롱면 덕은리에 소재하며 현재 등록된 예비군 자원은 18,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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