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손배찬<사진 위>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9일 운정동소재 규수당에서는 손배찬 신임회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도의원, 김병수·박찬일·손배옥·손희정·나성민·윤응철·최영실·박희준 시의원, 유영기 교장, 이상례 운정3동장, 황규영 조합장, 김상국 파주시축구협회장, 이영중 여성축구단장, 김윤경 초대회장 및 전회장, 임원, 동문,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초교 18·1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손배찬 신임회장은 “사랑스런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모교와 협의를 통해 실내체육관 증축, 인조잔디구장, 노후 컴퓨터시설 교체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히면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져준 역대 회장님과 선후배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기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주마등처럼 흘러간 한해를 되돌아보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며 동문회장직 수행에 힘이 되어준 19회 동창들과 18대 임원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동문회 발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시상식에서 총동문회는 공로패에 윤기덕 이임회장·김정순 사무차장과 역대회장단 안윤승 회장, 파주시장상은 윤택진(21회), 이경상(25회) 국회의원상은 김상중(20회), 한용택(24회)가, 파주시의회의장상은 윤선덕(28회), 박상은(29회)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기수별 장기자랑 등 참석 동문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60년역사 지산초교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