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모<사진 오른쪽> 동문회장이 김학봉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율곡중 · 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양운모 사진)가 총동문체육대회를 열고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특히, 개교 60주년을 맞은 해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7일 율곡중 · 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양운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이재홍 파주시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을 지역위원장, 이병호 율곡중 · 고등학교장, 김동규 · 한길룡 경기도의원, 최영실 · 박찬일 · 윤응철 시의원, 남창우 법원읍장,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이강우 천현농협장 및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4회 율곡중 · 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양운모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은 모교에서 추억을 되살리며 또 한 장의 앨범을 소장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므로 너털 웃음으로 그동안 섭섭함을 털어버리고 우정을 다시한번 돈독히 다지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기1년의 동문회장이지만 율곡출신으로서 모교를 사랑하고 소중희 생각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최대한 협력하면서 동문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동문회는 환갑을 맞은 14회 선배들에게 절을 올리며 상차림을 통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케익커팅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축구, 족구,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지네발게임, 훌라후프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는 동문회 발전에 힘쓴 김학봉 직전회장(16/10), 김인호 사무국장(22/16)에게 감사패를, 우상희(28/22). 김인성(32/26)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