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혜민직업자활센터 김동선 센터장<사진>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고준호·조성환 경기도의원, 이익선·박은주 파주시의원,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25년도 파주시 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제6대 최명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김동선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통해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결속과 더 큰 성장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동선 신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는 이제 단순한 지원과 돌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새해에는 더욱 뜻깊은 목표를 갖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는 만드는 데 사회복지협의회의 많은 역할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혜민직업자활센터 등 50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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