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의 대표축제인 ‘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개최된다.
파평면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개최되는 ‘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축제에서는 2만평 코스모스 꽃밭과 연꽃 군락지, 야생초, 억새가 만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예술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25사단 군악대 공연, 밤고지 난타가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이재홍 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파평면 각 마을 주민 대표가 참가해 멋진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통한 냉장고, 42인치 TV, 자전거 등 푸짐한 다량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둘째날은 섹스폰 연주, 영남사물놀이,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와 DMZ밴드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2일간에 걸친 축제가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행사장내에서는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클레이아트 수공예품 만들기, 가훈써주기, 곤충전시, 군부대 화포전시, 허수아비 만들기 등 체험 및 전시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춘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한마음이 돼 준비한 행사로 오는 10~11일 율곡습지공원에 가족과 함께 많이 오셔서 활짝 핀 코스모스도 보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축제를 준비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고, 파주시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마을이지만 민·관·군이 한마음 돼 슬로우시티, 관광 파평으로 발돋음 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