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아싸 월롱면! 허수아비야 놀자~’ 축제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하여 참가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틀에 걸쳐 운영되는 상시 운영 공간으로는 허수아비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사진촬영구역과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공간, 사진꽂이, 핀, 팔찌 등 만들기, 가족이 모여 허수아비를 만들 수 있는 ‘허수아비 제작소’가 있다.
특히, 허수아비 제작소는 14일과 15일 각각 출품작을 접수 받은 후 우수 작품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치어리딩, 드론공연, 태권도, 마술,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모여 월롱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의선 월롱역과 본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 버스를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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