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 이하 ‘공사’)는 10월 출범을 앞두고 CI를 공개했다.
공사는 CI개발을 위해 파주시 관내 업체인 ㈜세컨두넌과 계약을 체결하고 7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 의견을 수렴, 8월 25일 최종 CI를 확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임진강의 물결을 표현하며 대한민국 중심도시 파주를 형상화했다. 더해 도시개발 및 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공단은 공사로 전환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했다. 공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최종환 시장은 공사로의 전환을 언급한 뒤 공단과 파주시에서는 타 도시공사를 10회에 걸쳐 벤치마킹했으며 지난 6월 조직변경 동의안, 출자동의안, 공사조례안 등 관련 조례가 파주시의회에서 의결됐다.
7월에 공사 설립 등기를 마친 뒤 8월에 파주시와 경기도, 행정안전부에 조직변경 보고까지 마치면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관련 규정 재·개정, 홈페이지 개편, 전자결재 시스템, 공사기 제작, 간판 및 안내문 변경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범일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이라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혁재 사장은 “지난 21년간 시설관리공단을 아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태어나는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주민복지증진,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