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참여할 문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학분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선정된 32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주민 또는 청소년 문학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교하도서관에서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문학큐레이터로서 사업을 함께 운영할 지역 문인을 모집한다.
업무분야는 시민 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며 그 외에 각종 문학체험 및 향유 확대를 위해 소관 업무를 계발해 수행해야한다.
교하도서관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 및 프로그램 기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하며 서류검토와 면접 후 함께할 문인을 선정하게 된다.
전현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시민, 지역 작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학 독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1인의 문인 외에도 지역의 거주하는 작가 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교하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담당자(031-940-5162)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담당자(061-900-23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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