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신동주 파주고용복지센터장이 제17대 문산읍장에 취임했다.
신동주 신임 문산읍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읍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취임사를 열고 “읍장 공약사항” 5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지방자치의 성공과 온전한 정착은 제도도 아니고, 예산도 아니고, 자원도 아닌 사람”이라며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에 걸 맞는 사람과 자치의식을 키우는 일에 문산읍 행정이 앞장서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는 각 지역과 사회단체의 숙원과 문제를 신속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세 번째는 “일 잘하는 문산, 좋은 성과 내는 문산”의 행정문화 전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문산읍 변천사를 만들겠다며, 재임 중 꼭 성과물을 내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문산의 발전과 먼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을 읍장이 앞장서 고민하고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산읍 하면 떠오르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상징물을 만들어 문산을 홍보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는 “그간 오랜 현장 경험과 두 차례의 일선 행정책임자로 있었던 사례를 토대로 오랫동안 심사숙고한 준비된 문산읍장이 하고 싶었던 일하고자 하는 일”이라며 읍장 혼자만의 힘이 안닌 5만여 주민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읍장을 믿고 문산읍 행정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신 읍장은 파주의 역사와 주민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읍장이 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선언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