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8대 회장에 이오행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8일 문산초교 총동문회는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우현제 이임회장과 이오행 신임회장(58회·오른쪽 4번째)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오지혜 경기도의원, 이성철·조인연·최유각 시의원, 박영길 문산북중·고 총동문회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7·28대 회장이·취임식 및 문산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오행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세월이 흐르면서 ‘동문회’ 이름으로 열리는 각종 행사와 기수별 모임들이 점차 줄어들거나 약해져 가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단체나 조직보다는 개인을 우선시 k는 시대적 흐름의 산물”이라며 “저는 이런 과도기를 겪고 있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동문들과 머리를 맞대고 동문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말보다는 발로 뛰며 선후배들을 만나고 모교와는 긴밀히 협조하면서 동문 간 또는 동문회와 모교 간 그리고 모교와 지역 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게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신임회장에 대한 명패증정, 임명장 수여와 공로패 수여 등 신임회장단 소개가 있은 후 문산인의 밤 송년회가 진행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