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류은경)에서는 지난달 22~24일 3일간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센터 홍보 및 무료법률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파주남 조용원 지부장과 박해송 파주북 지부장을 비롯 이봉하 사무처장, 고양지부 회원 등 3일간 연인원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순회를 하며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 센터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특히 조규완, 이효주 변호사는 법적 문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 결과 토지반환청구, 계약해지, 양도소득세, 조상땅 찾기, 재개발, 행정소송, 손해배상, 파산신고, 법인상담, 가사, 민사, 상속 등 10여 종류 이상의 법률자문을 도왔다.
파주지역 조용원·박해송 지부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언제든지 사회의 무관심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 또는 가족, 유족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자금, 간병비, 주거정비 등 경제적 지원과 범죄피해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등의 심리상태 회복을 위한 5단계 심리상담 외에도 법률상담, 법정 및 수사기관 동행, 범죄피해현장 정리, 범죄 피해자피해 보상청구소송 지원과 더불어 피해자 외에도 가족단위 입소가 가능한 임시숙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범죄피해 031-932-8291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