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생들의 모임인 72초우회 10대 회장에 파평초교 출신의 이갑영 신임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1일 문산읍에 소재한 프리마루체(구 센트럴웨딩홀)에서는 취임하는 이갑영 신임회장을 비롯 이준수 이임회장,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시의원, 한길룡 전 경기도의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2초우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1959년생들의 모임인 초우회는 1972년도에 졸업한 파주관내 30개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여 2009년 11월 13일 이용성 초대회장과 19명의 임원구성으로 창립됐다.
초우회는 10여년의 세월을 보내며 우의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한달후면 모임 결성이 10년째이며 대다수 친구 회원들이 회갑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갑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각 학교 임원 및 오늘 새로이 구성된 집행부와 소통하며 함께 대화하고 의논해서 색다른 사업계획과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알찬 초우회의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갑영 신임회장은 내년부터는 파주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을 발굴해 장학금 지원을 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파주지역 초등학교 최대 동창생 모임인 1955년생들의 봉서회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된 초우회는 이용성 초대회장에 이어 이날 제10대 회장에 이갑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