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업을 하는 박영호씨<왼쪽>가 파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7일 쌀 20kg 100포를 파주시에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각 지역 담당자를 통해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파주시와 고양시에 쌀을 기부해온 박영호 씨는 “이번 쌀 나눔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업식 등 좋은 날에도 쌀을 선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1일 온도탑 행사를 갖고 현재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파주시의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