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2018년 연말 이웃돕기 행사가 27일 출판도시 아세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기 회장<독사진>을 비롯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미경 파주시청 복지국장, 이종석 운정2파출소장, 이상용 참사랑실천회 중앙회장 등 약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랜트 김효원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자유초 현악합주부, 오카리나합주, 율곡고 음악학생 동아리 연주에 저소득 50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2009년부터 매년 2000만 원을 파주시 복지대상자 가정에 지속적으로 쌀, 김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파주교육청 복지우선학생 50명에게 매년 300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오며 지금까지 1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 3억100만 원의 지원을 통해 희망의 그루터기가 되고 있다.
김승기 회장은 “장미꽃을 전하면 손에 잔향이 남듯이 450여 회원들의 가슴에 향기로 남을 것이며, 지원금을 받는 분들에게는 후원금이 희망을 통해 절망에서 밝은 미래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